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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도 ‘뚝’, 유가도 ‘뚝’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3거래일 상승세를 마감하고 급락했다. 원유 등 상품 가격의 하락과 미국의 무역적자 확대, 중국 경제 둔화의 우려 등의 이유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30.33포인트 (1.02%) 내린 1만2630.03에 거래를 마쳤다.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5.08포...
2011.05.12 08:06
오바마 108위…美정계 최고의 골퍼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골프 실력이 공개됐다. 미 골프전문지 골프다이제스트는 6월호에서 싱턴의 정치권력을 좌지우지하는 정치인, 로비스트 등의 골프 핸디캡을 분석해 1위부터 150위까지의 랭킹을 매겨 공개했다.이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의 골프 핸디캡은 17로, 지난 2008년 말 당선자 시절 기록된 핸디캡 16보다 ...
2011.05.12 07:29
로마 대지진 예언공포...탈출 대소동
30년 전 사망한 지진학자의 대지진 예언으로 11일 로마가 대지진 소동에 휩싸였다. 지진 예언가로 통했던 라파엘 벤단디가 2011년 5월 대지진으로 로마가 파괴된다고 예언한 것이 알려지면서 로마를 탈출하려는 행렬이 줄을 잇는 등 혼란이 빚어진 것이다.이날 로마에서는 인구의 약 20%가 직장을 결근하고 학교에 등교하지...
2011.05.12 07:22
뉴질랜드 극우단체 “아시아 침공, 대규모 집회로 막겠다”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에서 활동하는 극우단체가 오클랜드 시내 중심가에서 대규모 반 아시아 집회를 추진하고 있다고 알려지면서 이민 사회가 긴장하고 있다. 뉴질랜드 헤럴드는 12일 ‘우익 레지스탕스’가 최근 파쿠랑가, 호윅, 노스코트 등 아시아 이민자들이 많이 모여 사는 오클랜드 일부 지역에 아시아 침공이...
2011.05.12 07:19
리비아 北대사관 “나토의 야만적 공습으로 큰 피해”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 주재한 북한 대사관이 나토(북대서양 조약기구ㆍNATO)군의 공습으로 큰 피해를 봤다고 북한 대사관 측이 리비아 외무부에 전달한 성명을 인용해 리비아 JANA 통신이 11일(현지시각) 보도했다.북한 대사관 측은 이 성명에서 나토군의 “야만적이고 무차별적인 공습으로” 미사일 파편으로 인해 대사관...
2011.05.12 07:14
빈 라덴 일기장 열어보니 테러계획 ‘빼곡’
미국이 오사마 빈 라덴의 은신처를 급습하면서 테러계획의 상세 내용이 담긴 빈 라덴의 일기장을 입수한 것으로 알려졌다.AP통신은 11일 익명의 미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빈 라덴이 직접 손으로 쓴 이 일기장은 테러 구상과 세부 실행계획이 빼곡히 들어 있어 미 정보당국의 입장에서는 더 없이 귀중한 정보라고 전했다...
2011.05.12 07:00
스페인서 두 차례 강진…사상자 수십명
스페인 남동부 고도(古都)인 로르카 부근에서 11일 오후(현지시간) 규모 4.4와 5.2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해 최소한 10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부상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외신들은 이날 규모 4.4의 첫 지진이 발생한 지 두시간여 만인 오후 6시47분께 규모 5.2의 지진이 또다시 일어나면서 공공건물과 가옥 등이 무너졌다면...
2011.05.12 06:58
日 원전서 고농도 오염수 또 바다 유출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3호기 부근에서 고농도 오염수가 또 바다로 유출되는 일이 벌어졌다.도쿄전력이 확인한 결과, 후쿠시마 제1원전 3호기 바닷물 취수구 부근에 있는 전력 케이블용 터널(피트)을 통해 방사성 물질을 포함한 오염수가 바다로 흘러들어간 사실을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바다에 흘러나가기...
2011.05.12 02:06
오바마 '독설' 래퍼 초청 두고 갑론을박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내외가 백악관에서 열리는 만찬 행사에 조지 부시 전 대통령에 대해 독설을 퍼부었던 흑인래퍼를 초청해 논란이 일고 있다.백악관은 11일 오바마 대통령 부부가 미국의 유명 문학가들을 초청해 ‘시의 저녁(An evening of Poetry)’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초청인사는 엘리자베스 알렉산더, 빌리...
2011.05.12 01:46
노무라 “일본 GDP 성장률 0.8% 예상”
일본 노무라증권이 일본의 2011년 실질 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5%에서 0.8%로 하향 조정했다. 노무라증권의 기우치 다카히데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11일 오후 컨퍼런스콜을 통해 “일본 지진으로 수요 자체가 줄었다기보다는 공급 부문에 차질이 발생하면서 GDP 성장률을 하향 조정하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2011.05.11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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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