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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릉공항 공사 현장서 토사 무너져 60대 작업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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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공항 공사 현장 모습(울릉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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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울릉공항 공사 현장에서 쌓아둔 토사가 무너져 포크레인을 덮치면서 작업자 1명이 숨졌다.

8일 소방 당국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1분께 울릉공항 건설 현장에서 흙더미가 무너지면서 굴착기가 매몰됐다.

작업자 1명은 자력으로 빠져나왔으나 1명은 빠져나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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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공항 공사현장 모습


소방 당국은 중장비를 동원해 구조 작업을 벌인 끝에 낮 1213분께 심정지 상태인 A(63.대구시)씨를 발견후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산지 절개 작업에서 쌓인 흙을 바다에 메우는 작업을 하다 흙이 무너져 포크레인을 덮치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당시 A씨의 작업 환경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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