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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엔비디아, MS·구글 실적 발표 업고 주가 급등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의 주가가 26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급등했다. 전날 발표된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실적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동부 시간 기준 이날 낮 12시 55분 현재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보다 6.18% 상승한 877.35달러(120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9일...
2024.04.27 15:13
“美정보당국, 푸틴이 나발니 살해 직접 명령하진 않아”
러시아 야권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가운데, 미국 정보당국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직접 살해 명령을 내리진 않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전해진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6일(현지시간)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가정보국(DNI), 국무부의 정보 관련 부서 등이 공...
2024.04.27 14:21
직원 절반이 연봉 5억원 받는 이 곳의 정체는?
페이스북 모회사인 메타플랫폼(메타) 직원 가운데 절반이 5억원 넘는 연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현지시간) 미 경제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메타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를 살펴봤더니 지난해 직원 연봉 중간값이 37만9000달러(약 5억2264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직원의 절...
2024.04.27 13:56
뒤집힌 하비 와인스틴 미투 판결에 美 배우 애슐리 저드 분노
“법정은 치유의 공간이 아닌 피해자들에게 트라우마를 주는 공간이다.” 할리우드의 거물 제작자 하비 와인스틴(72)의 성폭력을 고발해 ‘미투 운동’ 확산에 기여한 배우 애슐리 저드(56)가 뉴욕주 법원에서 와인스틴의 유죄 판결이 뒤집히자 이 같이 말했다. 저드는 2017년 세계적인 미투 운동의 도...
2024.04.27 13:45
‘암 투병’ 찰스 3세, 석달 만에 대외 공무 복귀
암 투병 중인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다음주 대외적인 공무에 복귀한다. 지난 2월 6일 암 진단 사실을 공개한 지 석달 만이다. 26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버킹엄궁 대변인이 “국왕의 암 치료 프로그램은 계속되나 의료진 판단 아래 대외 업무를 재개할 수 있게 됐다”며 “공식적으로 완전한 복귀는 아니...
2024.04.27 11:36
임플란트 시술 받은 美 여성, 얼굴 전체 멍으로 뒤덮여
미국에서 임플란트 시술을 한 여성이 얼굴 전체에 심한 멍이 든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27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 텍사스주에 거주하는 제시카 마코(44)가 어린 시절부터 앓았던 섭식 장애로 치아가 부식돼 올 온 포 임플란트(All-on-four Implant) 시술을 받은 뒤 심한 멍이 들었다며 보도했다. 올 온 포 임플란트는...
2024.04.27 11:28
4박5일에 100만원 북한 관광 상품, 러시아에서 인기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던 북한 단체 관광을 러시아가 지난 2월부터 재개한 가운데, 올해 북한을 여행한 러시아인이 160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27일(현지 시각) 타스 통신은 이미 160명 이상이 북한을 방문했고 5월 연휴에는 100명 이상이 북한을 찾을 것이라고 전했다. 다음달에는 노동절(5월 1일)과 전승절(5월 9일)...
2024.04.27 11:16
하마스 “이스라엘 휴전 제안 검토 중”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휴전협상과 관련한 이스라엘의 제안을 받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하마스 협상단을 이끄는 가자지구 2인자 칼릴 알하이야는 이날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시온주의자(이스라엘)의 공식 반응을 접수했다”며 “이 제안을 검토...
2024.04.27 10:57
죽어가던 엄마에게서 태어난 기적의 아기, 5일만에 하늘로
이스라엘군 공습으로 죽어가던 엄마의 뱃속에서 기적적으로 태어난 가자지구 미숙아가 닷새 만에 결국 먼저 하늘로 떠났다. 26일(현지시각) AP통신에 따르면 미숙아 사브린 주다의 삼촌은 조카가 전날 가자지구 남부 병원에서 건강 악화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브린의 가족들은 지난 20일 자정께 이스라엘군 공습을 받았다...
2024.04.27 10:55
머스크 '로보택시'는 허세? 샤오펑 부회장 "실제 사업화 5년 이상 걸릴 것"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오는 8월 로보택시(무인택시)를 공개하겠다고 공언한 가운데, 브라이언 구 샤오펑(Xpeng) 부회장 겸 공동 대표는 완전 자율주행 로보택시가 적어도 5년 동안은 큰 사업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구 부회장은 전날 '2024 베이징 오토쇼'...
2024.04.2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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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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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다시 오를 조짐에…땅, 집 미리 보러 북새통 이뤘다 [부동산360]
“아파트 분양가가 많이 오르고 있는데 아무래도 LH 분양 주택은 가격이 저렴하다고들 하니까요. 부동산 시장 동향도 알아보고 경기남부 쪽에 관심이 많아 분양 예정인 곳은 어디어디인지 확인하려고 왔습니다.” (30대 여성 이모 씨) 최근 수도권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이면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토지 및 주택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도 커지는 모양새다. 지난 26일 오후 2시 경기도 성남시 LH 경기남부지역본부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4 토지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