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 계층 생계비와 의료비, 주거비 등에 사용 예정
정태운대표가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을 기탁하고 있다. |
[헤럴드경제(진도)=김경민기자]㈜남부홀딩스를 운영하고 있는 정태운 대표가 최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 1억원을 기탁했다.
기탁금 중 50%는 진도군에 5년 동안 지정 기탁될 예정이며, 기탁된 기부금은 관내 취약 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기탁금은 대한적십사자 진도지구협의회를 통해 취약 계층의 생계비와 의료비, 주거비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정태운 대표는 “기탁금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나눌 수 있는 기업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후원을 아끼지 않는 정태운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