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2박3일 농촌 체류형 관광프로그램
푸소 체험에 참가한 관광객들이 토마토 수확체험을 하고 있다. |
[헤럴드경제(강진)=박대성 기자] 전남 강진군은 2022년 푸소(FU-SO) 체험에 참여할 신규 농가를 2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푸소(FU-SO)체험은 ‘Feeling-Up, Stress-Off’의 약자로 “감성은 채우고 일상의 스트레스는 풀어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골 농가에서 1박 2일 또는 2박 3일간 생활하며 농촌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군에서는 현재 86개소의 푸소농가 수를 올해에는 100농가 이상으로 확대·운영 할 계획이다.
농어촌민박이 가능한 주택(전체 단독주택의 연면적 합계가 230㎡ 미만)을 소유하고 푸소체험 농가 운영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신규농가 신청이 가능하다.
김영빈 강진군 관광과장은 “한옥 고택을 비롯한 푸소체험 운영에 적합한 환경과 조건을 갖춘 많은 농가들이 푸소체험 주역이 돼 전국 최고의 생활 관광 프로그램으로 더욱 확고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군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조하거나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신청 서식을 작성해 2월 4일까지 읍·면사무소나 군청 관광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