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 200만원 상금 및 총장상 수여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는 최근 학교 행정관 스마트강의실에서 ‘제2회 전국 고교생 웹소설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는 최근 학교 행정관 스마트강의실에서 ‘제2회 전국 고교생 웹소설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웹소설과 장르문학 작가를 지망하는 고교생을 대상으로 펼쳐진 이번 공모전에서 장원을 차지한 화성 정현고 2학년 박찬주 학생에게는 200만 원의 상금과 광주대 총장상이 주어졌다.
차상을 받은 성지훈(운천고·2), 손어진(광양고·2) 학생에게는 각각 장학금 100만 원과 상패, 차하 류혜원(풍암고·1), 이예진(김화고·2) 학생은 각각 장학금 50만 원과 상패가 전달됐다.
장원을 수상한 박찬주 학생은 “웹소설과 함께 문단문학을 병행해서 작품 활동을 하려 노력하고 있다” 며 “문단문학에도 관심이 있어 관련 학과로 진학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 입상자가 광주대 문예창작과 진학 시, 2년 동안 장학금(차상·차하 1년)이 지급되며, 입상작에는 책 출간과 웹소설 연재 및 작가 계약의 기회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