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방역비상 |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와 전남에서 하루에 코로나 19 확진자가 108명 나왔다. 20일 광주시(시장 이용섭)와 전라남도(지사 김영록)에 따르면 전남 광주와 전남에서 코로나 19 감염자가 각각 52명과 56명 발생했다.
동구 한 공공기관에서는 직원과 같은 식당 이용자들의 확진이 이어져 7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9명으로 확인됐다. 집단 감염이 확인된 광산구 중학교에서 1명, 남구 소복지시설에서 2명, 북구 학교에서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56명이 확진된 전남은 해남 9명과 순천과 광양 각 7명, 목포 6명, 여수와 담양 각5명 나주와 고흥 보성 각 3명, 무안 2명, 영광과 신안 화순 영암 강진 구례 각 1명이 감염됐다. 광양과 신안에서는 각각 스페인과 베트남에서 입국한 해외유입 감염자가 1명씩 나와 방역 당국은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감염을 정밀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