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전수검사 |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전남에서 하루 동안 코로나 19 확진자가 80명 나왔다.
6일 광주시(시장 이용섭)와 전라남도(지사 김영록)에 따르면 전날 광주와 전남에서는 각각 43명과 37명의 코로나 19 감염자가 발생했다.
20명이 집단 감연된 북구의 한 요양병원에 대해서는 2개 병동을 동일집단 격리조치했다.
광주시청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같은 층을 쓰는 공무원 102명에 대한 전수 검사가 진행됐다.
서구 유치원 관련 확진자도 1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46명이 됐다.
37명이 확진된 전남은 여수 6명, 무안 5명, 목포와 고흥 구례 각 4명, 나주와 화순 각 3명, 순천과 광양 영광 신안 각 2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
신안 어판장의 식당에서 감염자가 나와 방역 당국은 해당 어판장을 임시 폐쇄하고 상인과 가족 등을 상대로 전수 검사를 해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가 9명으로 확인됐다.
전남도교육청 직원 1명이 확진돼 코로나 19 감염자가 10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