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저감 등 탄소중립 기여
금호타이어 전략혁신팀 문정주 책임이 지난 26일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에너지 효율 향상 관련 시책 및 홍보 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금호타이어는 전략혁신팀 문정주 책임이 지난 26일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에너지 효율 향상 관련 시책 및 홍보 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에너지 절약 및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해 국가 에너지 효율 향상을 선도하고,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술 개발, 보급 확대로 온실가스 저감 등 탄소중립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 2008년부터 매년 포상하고 있다.
문 책임은 금호타이어가 에너지 효율 분야 정부 시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여한 점과 관련 법 준수, 고효율 제품 개발·공급 등을 효과적으로 홍보해 사회·경제적으로 긍정적 파급 효과를 창출해 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금호타이어는 2011년부터 ‘타이어 에너지 소비 효율 등급제’를 도입했다. 이 제도는 타이어의 회전 저항, 젖은 노면 제동력에 따라 등급을 구분해 제품에 표시함으로써 소비자가 고품질·고효율 타이어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