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에어 항공사. |
[헤럴드경제(무안)=박대성 기자] 전라남도(지사 김영록)는 무안국제공항~제주노선 운항을 재개한데 이어 오는 24일 무안~김포노선과 다음달 1일에는 무안~제주노선을 잇따라 운항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세가 누그러짐에 따라 이달 하순부터 무안~김포 노선에 주 13회, 7월1일 이후 무안~제주 노선에 주 6회 운항할 계획이다.
하이에어는 국내 유일 소형 항공운송사업자로 지난 2019년 울산~김포 노선을 시작으로 사천~김포·제주 노선, 지난해 여수~김포 노선을 취항해 지금까지 15만여 승객이 이용했다.
그동안 전남도는 무안군, 한국공항공사, 민간단체인 무안공항활성화위원회 등과 함께 항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무안~제주, 무안~김포 노선 재취항 등 무안공항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하이에어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소형 항공운송사업자(50인승 이하) 신규취항 승인을 받아 지난 2019년도에 첫 취항했으며, 코로나 여파로 여행수요가 급감하면서 일부 노선운행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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