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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압록강 철교 20년만에 안전검사
중국 단둥(丹東)과 북한 신의주를 잇는 압록강 중조우의교(中朝友宜橋)가 20년 만에 안전검사를 받았다고 중국국제방송이 19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철도국이 지난 9월 19일부터 한 달여에 걸쳐 교량 안전 상태를 점검, 열차와 차량 운행상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중국은 통상 10년마다 교량 안전 검사를 하고 있지만, 철교인 중주우의교 안전 검사는 20년 만에 처음이다. 북ㆍ중교역의 70%가 이뤄지고 있는 이 다리는 길이가 946m로 1937년 착공돼 1943년 완공돼 68년째 사용되고 있다.

헤럴드 생생뉴스/onli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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