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지인 데일리 메일 온라인판은 13일 웨일렛이 지난 여름 런던 폭동때 화염병을 소지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또, 신문에 따르면 웨일렛은 폭동이 일어난 런던 북부의 한 대형 슈퍼마켓에서 훔친 것으로 확인된 샴페인 1병을 소지한 혐의도 받고 있다.
웨일렛은 지난 2009년 마리화나 소지 및 재배 혐의로 긴급 체포되기도 했다. 당시 그는 다른 한 명의 용의자와 차를 타고 가던 중 경찰의 검문을 받았고, 그 과정에서 마리화나가 든 가방이 발견돼 현장에서 덜미를 잡혔다. 당시 그는 자택에서 마리화나를 직접 재배한 혐의도 받았다.
영화 해리포터의 한 장면. 왼쪽이 제이미 웨일렛. |
제이미 웨일렛은 지난 2001년 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시작으로 해리포터 시리즈에 출연하면서 유명세를 탔다. 웨일렛은 주인공 해리포터(다니엘 래드클리프)를 괴롭히는 호그와트 악동 빈센트 크레이브 역을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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