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캐서린이 최근 런던 서부 켄싱턴의 의류매장 톱숍(Topshop)에 들러 코발트 블루색상의 벨벳 재킷과 짙은 청록색의 치마, 깃털 모양의 귀걸이 등 약 100파운드어치를 구매했다고 29일 보도했다.
그러나 캐서린이 계산대에서 약8파운드 50펜스정도의 비교적 저렴한 귀걸이를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귀걸이를 내려놓은 모습이 포착돼 흥미를 끌었다.Topshop 점원은 당시 정황에 대해 “사람들이 그녀를 알아보고 왕세손비 캐서린이라고 소리를 지르기도 했지만 캐서린은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이었고 평범한 사람들처럼 보였다”고 말했다. 또한 캐서린이 고른 치마와 재킷, 귀걸이는 이미 품절에 이를만큼 캐서린의 모든것이 이슈가 되고 있는 상태다.
한편, 그녀가 망설이다가 결국 구매하지 않은 귀걸이의 디자인은 다소 고급스럽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지며 Topshop은 캐서린이 살고있는 켄싱톤 궁전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었으나 캐서린이 이곳에 나타난 것은 처음이라고 알려졌다.
헤럴드 생생뉴스/ online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