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신문은 최근 기네스북을 출판하는 기네스 월드 레코드 사가 기타가와 사장을 ‘가장 많은 넘버원 싱글을 프로듀스한 인물’로 선정했다고 보도했다.
2012년판 기네스북에 따르면, 1974년부터 2010년까지 36년간 쟈니스 사무소에 소속된 40개 이상 그룹이 발표한 232곡이 넘버원 싱글 자리에 올랐다.
아울러 기네스 사는 기타가와 사장을 ‘가장 많은 콘서트를 프로듀스한 인물’로도 선정했다. 그는 2000년~2010년까지 8419회에 걸친 콘서트를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니스 사무소는 이번 등재와 관련해 “기네스 측에서 먼저 확인이 들어와 기타가와 사장이 직접 신청했다”고 밝혔다.
일명 ‘자니스 군단’으로 명명되는 자니스 사무소 소속 그룹으로는 한국에서도 인기가 많은 키무라 타쿠야와 쿠사니기 츠요시가 소속된 ‘스마프(SMAPㆍ콘서트 사진)’와 ‘아라시(嵐)’, ‘킨키키즈 (KinKi Kids)’ 등이 있다.
천예선 기자/cheo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