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평양의 작은 섬나라 바누아투에 4일 오전 10시께(현지시각)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그러나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으며 직접적인 피해도 발표되지 않았다.
이번 지진의 진앙지는 바누아투의 수도 포트 빌라에서 남동쪽으로 350㎞ 떨어진곳에서 지하 132㎞ 지점이라고 USGS는 설명했다.
남태평양의 솔로몬제도와 뉴질랜드 사이의 섬나라인 바누아투는 지각판의 충돌로 지진활동이 잦은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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