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가신용등급 강등에도 불구하고 대만 정부는 올해 대만 경제가 5.01%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샤오완창(蕭萬長) 대만 부총통은 미 신용등급 강등이 대만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전반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7일 오후 정부 관계 부서 장차관 대책회의를 주재한 후 이같이 말했다
이날 대책 회의에는 우둔이(吳敦義) 행정원장(총리), 천충(陳沖) 부원장(부총리), 재정부, 경제부, 경제건설위원회, 노동위원회, 농업위원회, 금융감독관리위원회, 중앙은행 등에서 장ㆍ차관급 관리들이 참석했다. 마잉주(馬英九) 총통은 이날 다른 일정 때문에 대책 회의를 주재하지 못했다고 대만 총통부는 밝혔다.
한희라 기자/hanira@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