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령 판다인 밍밍(明明)이 34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청두완바오(成都晩報) 11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밍밍은 지난 2일 혈뇨와 혈변 등의 이상 증상을 보여 치료를 받았으나 지난 8일 결국 사망했으며 사인은 노환이라고 밝혔다.
광둥(廣東)판위샹장야생동물원에서 지냈던 암컷 판다 밍밍의 나이는 34세로, 사람으로 치면 130세다. 보통 야생 판다의 수명은 15년, 사육 판다는 22년이다.
한희라 기자/hanira@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