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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 에너지’ LNG 시대…SK·포스코·GS 3社 전략은?[비즈360]
전세계 탄소감축 추진 움직임에 따라 액화천연가스(LNG)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 친환경 무탄소 에너지로 전환되는 과도기에 LNG가 중간다리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LNG 역시 탄소를 배출하는 화석연료이지만, 석탄보다 온실가스 발생량이 40% 가량 적다. 이에 ‘브릿지 에너지’라 불리는 LNG는 타...
2022.10.09 08:01
2025년 ‘데이터 대폭발의 시대’를 맞는 삼성전자의 비전은 [비즈360]
전 세계 데이터량이 폭증하면서 이미 ‘제타바이트(ZB)’ 시대를 맞이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차세대 지능형 메모리인 PIM(Processing-In-Memory) 등의 개발을 통해 메모리 패러다임 혁신에 나서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글로벌 데이터량은 내년 120ZB를 기록해 처음으로 100ZB를 넘어설 전망이다...
2022.10.08 10:01
숫자로 ‘시루떡’을 어떻게 만들어?…삼성, ‘이것’에도 힘 보탰다 [비즈360]
“최고의 반도체를 만드는 기업이라 그런지 확실히 달랐다. 미래의 젊은 장인들의 초석을 깔아주는 일을 삼성이 하고 있다. 고맙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2 스마트비즈엑스포’에서 만난 전통떡 업체 ‘웬떡마을’의 이규봉 대표는 삼성전자의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참여한 소...
2022.10.08 09:01
배터리 전(電)쟁, 8대그룹 모두 뛰어들었다 [비즈360]
미래 산업으로 각광 받고 있는 이차전지 사업에 국내 8대 그룹(삼성·SK·현대차·LG·롯데·포스코·한화·GS)이 모두 뛰어들었다. 국내 3대 셀 메이커(배터리 제조)사로 나선 삼성, SK, LG을 위시해 다른 그룹들은 소재, 공정설비, 리사이클링 등 관련 사업에 앞다퉈 진출하고...
2022.10.08 08:01
삼성전자 3분기 ‘어닝쇼크’ 왔다…4분기 더 큰 충격 온다? [비즈360]
삼성전자가 3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지만 글로벌 복합위기가 지속되면서 4분기 실적이 급격히 악화될 경우 ‘연간 매출 300조’ 예측도 빗나갈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영업이익이 30% 이상 감소 요인으로 메모리 반도체 가격 급락과 주요 전자·정보기술(IT) 제품의 수요가 급감이 지목되는 가운데, ...
2022.10.07 10:56
한국 에너지 안보 ‘고위험’ 국가…기업 70% “해외 자원 개발 사업 위축” [비즈360]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에너지 안보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한국은 위험지수 평가에서 ‘고위험’ 국가로 분류된 것으로 나타났다. 여전히 대외 수입 의존도가 높고 자원개발율이 낮은데도 자원개발 기업의 약 70%는 사업 위축을 겪었다. 민간에서 자원개발 프로젝트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자원 경쟁력을 확...
2022.10.07 09:11
SK vs 롯데…박 터지는 ‘동박전쟁’ 온다 [비즈360]
롯데케미칼이 조만간 동박 제조기업 일진머티리얼즈에 대한 인수 계약서에 사인할 전망이다. 이르면 금주 중 주식매매계약 체결이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데, 이렇게 되면 재계 5위인 롯데 그룹이 2위인 SK 그룹과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동박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된다. 일진머티리얼즈는 롯데 편입시 보다 확충된 자금력...
2022.10.05 17:07
손정의 방한했지만…SK하이닉스 ‘ARM 회동’ 안 할 듯 [비즈360]
ARM 최대 주주인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이 전격 방한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의 만남이 점쳐지는 가운데, SK하이닉스 측은 손 회장과 회동 계획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ARM의 가격이 지나치게 고평가 돼 있어 이번 손 회장 방한에도 ARM 인수 가능성은 높지않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4일 재계 복수 관계자에 따르면...
2022.10.04 13:26
“TSMC 이것 할 수 있어?” 3나노 세계 최초 삼성 또 ‘카운터 펀치’ [비즈360]
삼성전자가 2027년 1.4나노미터(1나노미터=10억분의 1m) 칩 양산을 공식화한 배경에는 파운드리(위탁생산) 시장 패권 확보를 통해 TSMC를 넘어서고 초격차 반도체를 실현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4나노 양산 시기 로드맵을 구체화한 기업은 삼성전자가 전세계 최초이다. 글로벌 최선두권 기업인 삼성전자...
2022.10.04 11:13
LG ESG IT 플랫폼, 국내외 사업장 단위까지 확대한다…2025년 공시 연계 [비즈360]
LG그룹이 전사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계열사 통합 ESG IT(정보기술) 플랫폼의 데이터 수집 범위를 사업장까지 확대하고 오는 2025년 관련 공시와도 연계할 방침이다. 3일 LG가 최근 발간한 그룹 통합 ESG 보고서에 따르면 LG는 비재무 데이터를 한데 통합할 수 있는 ESG ...
2022.10.0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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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