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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잠식’ LCC, 호주·동남아로 눈 돌리는 이유? [비즈360]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재정난에 시달리는 저비용항공사(LCC)가 중거리 이상 긴 노선을 늘리고 있다. 일본 노선이 사실상 포화상태에 달한 데다 중국행 하늘길이 상당수 막힌 상황에서 다각도의 수익원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23일 항공 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이날부터 인천-시드니 항공편 노선의 주 4회 운행을 시작했...
2022.12.25 08:00
메탄올선·암모니아선 넘어 수소선까지…친환경 선박 선점 나선 韓조선 [비즈360]
우리 조선업계가 친환경 선박 시장 선점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흐름 속에서 대세가 된 LNG(액화천연가스) 이중연료 추진선 수주에 적극 나서는 동시에 메탄올, 암모니아, 수소 등 저·무탄소 연료 기반의 선박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무탄소 연료 전환과 관련해선 초기...
2022.12.24 14:00
“삭막한 지하철 스크린도어, 이렇게 변신?” 전세계 한국만 할 수 있다는 ‘신기술’ 뭐길래 [비즈360]
#.한강다리 위를 지나는 지하철 창문 밖으로 서울 도심이 보인다. 관광명소인 롯데타워를 지나자 관련 정보가 창문에 표시된다. 다리를 다 건너고 열차가 지하로 진입하면 방금까지 바깥 풍경을 보여주던 창문 유리가 광고판으로 변한다. #. 카페에서 쇼케이스를 터치하자 구매 하려는 케이크의 칼로리와 가격이 표시된다. ...
2022.12.24 08:01
뜨거워지는 태양광 폴리실리콘 시장…‘非중국’ 3사 반격 나설까 [비즈360]
태양광 발전의 핵심 소재인 폴리실리콘 시장을 놓고 ‘비중국계’ 기업들의 반격이 본격화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폴리실리콘 시장은 중국이 97% 가량을 장악하고 있지만 미국과 유럽 등 서방세계의 강력한 규제 여파로 다른 국가 기업들에게 기회가 돌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세계 10대 ...
2022.12.24 08:01
이재용 회장 베트남 대형 투자 발표할까…연초에는 활발한 ‘해외경영’ 예고 [비즈360]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베트남 출장길에 올랐다. 회장 취임 후 첫 출장지로 이달 초 중동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한 후 두번째 해외 출장이다. 이재용 회장의 ‘글로벌 행보’는 내년 초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내달 개최되는 ‘CES 2023’과 다보스 포럼 등 장기 출장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된다. 글...
2022.12.21 17:19
'북미조립' 언급 피한 美…IRA 전기차 차별 해소 어렵다? [비즈360]
미국 정부가 인플레이션감축법(IRA)과 관련한 보조금 하위 규정 시행 시간표를 제시하면서도 ‘북미 최종 조립’ 규정에 대해 언급을 피하자 한국산 전기차 차별의 근본적인 해결이 어려워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2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아이오닉 5’, 기아 ‘EV6’ 등 ...
2022.12.21 08:47
“그린수소 최대 시장 잡아라” 글로벌 큰손들, 아시아서 합종연횡…한국은? [비즈360]
탄소 중립을 위한 전세계적인 에너지전환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그린수소’에 대한 글로벌 기업들의 아시아 시장 선점 경쟁이 가속화하고 있다. 그린수소는 태양광·풍력 등의 재생에너지를 발전원으로 활용해 만들어진 수전해(물을 전기 분해해 수소로 만드는 것)수소를 의미한다. 이와 관련 상당수 전문...
2022.12.21 05:01
‘돈 되는 쓰레기’ 폐기물 시장 기업들 잇단 출사표…시장 재편 빨라지나 [비즈360]
폐기물 시장으로의 대기업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자원순환 경제가 강조되는 가운데 폐기물 산업이 신사업으로서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국 곳곳에 흩어진 중소·영세업체가 주축이 돼 이끌던 시장 구조가 대기업 중심으로 재편되는 움직...
2022.12.20 20:14
“완벽한 스마트팩토리로”…LG엔솔이 오창에 4조원 들인 이유 [비즈360]
LG에너지솔루션이 충북 청주 오창공장에 4조원을 투입한다. 최근 북미에서 공격적으로 생산기지를 확대하고 있는데 더해 국내에서도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 것이다. 완벽한 스마트팩토리를 오창에 구축해 연구개발(R&D) 핵심 거점으로 활용하고, 이를 해외 공장과 연계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
2022.12.20 09:49
실적 위기·고철가 상승에…철강업계 “생산 늘리고 비용 줄이고” [비즈360]
글로벌 경기 침체와 탄소중립 이슈 등 다양한 위기에 직면한 철강업계가 실적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스코는 태풍 ‘힌남노’ 피해를 빠르게 복구해 철강 수급 안정화를 공언했고, 동국제강은 저수익 사업을 정리하면서 조직구조 개편에 나섰다. 19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미국발 금리 인상 여파로 내년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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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