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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익 2배 뛰고 흑자 전환까지…SK가스·E1 “고맙다 LPG” [비즈360]
액화석유가스(LPG)가 화학제품 핵심 원료로 자리 잡으며 기업에 LPG를 제공하는 SK가스, E1 실적 상승 일등공신으로 떠오르고 있다. 8일 한국석유공사 페트로넷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화학제품용 LPG 소비량은 약 6771만배럴로 전년(6172만배럴) 대비 약 10% 증가했다. 전체 LPG 소비량에 차지하는 비중은 50.88%이다. 2020...
2023.02.08 14:47
“현대일렉트릭 약진, LS일렉트릭 부진” 같은 전력기기 기업인데 희비 엇갈린 이유는? [비즈360]
국내 전력기기 3사가 업황 호조세 속에서 엇갈린 성적표를 받았다. 국내외 전력 수요 증가와 투자 확대 영향으로 현대일렉트릭과 효성중공업은 호실적을 기록한 반면 일회성 비용이 발생한 LS일렉트릭의 실적은 기대치를 하회했다. 북미를 중심으로 글로벌 전력인프라 투자가 늘어나고 있어 올해는 전반적으로 실적이 개선될...
2023.02.08 14:37
中 세계 배터리 시장 60% 장악…韓 점유율은 ‘뚝’ [비즈360]
지난해 글로벌 전기차 탑재 배터리 사용량에서 10위권 안에 있는 국내 3사의 합산 시장점유율이 전년보다 6%포인트(p) 넘게 하락했다. 반면 10위권 내 중국 업체 6곳의 합산 점유율은 2021년 48.2%에서 2022년 60.4%로 오르며 절반을 넘어섰다. 8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BEV...
2023.02.08 14:17
일본 ‘원조 클래스’ 실감? 한국 상사 기업 최대 실적에도 못 웃는 이유 [비즈360]
국내 상사업계가 코로나19의 엔데믹(풍토병화) 전환과 글로벌 원자재 가격 급등에 지난해 최대 실적을 올렸지만, ‘종합상사의 원조격’인 일본 주요 상사들이 막대한 자금력을 기반으로 한 발 앞선 신사업 투자와 주주환원 강화 등에 나서면서 국내 기업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5대...
2023.02.07 15:07
대만에 뺏긴 중국시장, ‘피크인가 핑크인가’ [비즈360]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사랑의 이해’. 은행에 근무하는 남녀직원들간의 러브 라인이 주내용이다. 하지만 단순히 좋아하는 감정만으로 사랑은 이뤄지지 않는다. 학벌과 집안 배경 등 각기 다른 현실적 이해(利害)가 등장하며 스토리는 복잡해진다. 갈등을 겪으며 사랑의 이해(理解)에도 한발 더 다...
2023.02.07 14:19
“가전 시장 어렵다는데 왜 잘 되지?” 삼성도 놀란 ‘요즘 트렌드’ 뭐길래 [비즈360]
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가 심화로 가전 업계가 역대 최악의 성적을 기록한 가운데, 합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를 겨냥한 서비스 수요가 증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혼수 구매를 앞둔 예비부부를 겨냥한 패키지 할인 상품과 매달 소액으로 가전을 관리할 수 있는 케어 상품이 대표적이다. 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해...
2023.02.06 14:17
“사람이 얼마나 없으면” K조선 일감 소화 못해 경쟁사에 양보 [비즈360]
“사람이 태부족합니다. 그 많은 수주 물량을 제때 다 소화할 수 있을는지 모르겠어요.” 우리 조선사들이 올해 1월에만 무려 7조원에 달하는 물량을 따내며 그야말로 승승장구하고 있지만 마냥 웃지만은 못하는 분위기다. 일감은 4년치나, 그것도 돈 되는 고부가 선박 위주로 쌓아놓고도 만성적인 인력 부족으로...
2023.02.06 10:25
“영업익 절반 감소 극복” 금호석화 박준경號의 해법은? [비즈360]
금호석유화학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는 가운데, 올해 주력 제품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특히 지난해 말 사내이사에 선임돼 그룹 3세 경영에 본격 나선 박준경 사장이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4일 금융정보제공업체...
2023.02.04 11:25
“불경기 이렇게 심각했나…” 뜻밖의 결과, 삼성도 놀랐다 [비즈360]
#.서울에 거주하는 김정환(39·가명) 씨 가족은 최근 들어 삼성 케어 플러스를 신청했다. 10년이 다 돼가는 냉장고와 세탁기가 고장날까 우려돼서다. 김 씨는 “원래 가전을 바꾸려고 했지만 요즘 금리도 오르고 물가도 치솟아 빠듯하다”며 “새 것을 사기 보다는 일단 기존 가구를 미리미리 관리해 ...
2023.02.04 09:31
“삼성 시총 1년새 90조 증발” 반도체 ‘톱3’ 중 나홀로 3년 전으로 [비즈360]
삼성전자가 글로벌 ‘톱3’ 반도체 상장 기업 중 유일하게 3년 전 수준의 몸값으로 되돌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가속화되고 있는 메모리 반도체 시장 악화에 따른 ‘K-반도체’ 위기를 직격탄으로 맞았다는 분석이다. 글로벌 주식시장에서 힘쓰지 못하는 국내 반도체 기업들을 위한 정...
2023.02.04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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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