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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대지진> "후쿠시마 원전 회복에 최소 1개월"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가 안정 상태를 회복하는데 최소 1개월이 걸릴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아사히신문은 25일 후쿠시마 제1원전의 전원 복구작업이 진척을 보이고 있지만 문제가 심각한 1∼3호기의 원자로가 냉각수 온도 섭씨 100도 이하의 ‘냉온정지’ 상태를 회복하는 데는 아무리 빨라도 1개월은 걸릴 것이라...
2011.03.25 10:28
나토 작전 지휘권 인수, 리비아 고강도 압박
터키의 입장 변화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 연합군의 군사작전 지휘권을 인수하는데 합의했다. 나토를 ‘컨트롤 타워’로 리비아에 대한 군사 행동이 가능해지면서 국제사회의 리비아에 대한 압박 강도가 높아질 전망이다.이런 가운데 영국이 오는 29일 나토 회원국과 아랍연맹(AL), 아프리카연합(AU) 등이 참여하는 ‘접...
2011.03.25 10:27
버핏, “유로존 붕괴 생각못할 일 아니다”
포르투갈 총리의 사퇴와 함께 포르투갈 재정위기가 불거진 가운데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유로존의 붕괴가 ‘생각하지 못할 일(Unthinkable)’은 아니다”라고 24일 밝혔다.버핏은 이날 미국 경제전문방송 CNBC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사람들은 이게 생각지도 못할일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유로존 붕괴...
2011.03.25 10:25
포르투갈 구제금융 임박... 피치 신용강등
포르투갈이 긴축안 부결에 따른 총리의 사퇴로 구제금융 수혈이 초읽기에 들어갔다.포르투갈은 다음달에 만기되는 국채가 총 42억300만 유로에 달하는등 오는 6월까지 49억유로의 국가 부채 상환금을 막아야한다. 때문에 월스트리트저널은 포르투갈이 이번에 800억유로(약 1128억5000만달러)를 유럽 안정기금과 IMF로부터 수...
2011.03.25 10:24
<日대지진>“가장 큰 위험은 위험이 어디 있는지 모른다는 것”
방사능 위험을 무릅쓰고 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자력발전소 복구작업에 투입된 구조대가 보이지 않는 위험으로 인한 두려움을 토로했다.도쿄 소방청 구조대의 다카야마 유키오(高山辛夫.54) 대장은 24일 “원전 사고 현장에서는 위험을 감지하는 것 자체가 어렵다”고 말했다.그는 “현장에 있는 한 위험에 노출돼 있는 만큼...
2011.03.25 10:21
예멘 대통령 곧 물러날 듯…운명의 금요일, 대규모 시위 앞두고 긴장 고조
반정부 시위대의 즉각 사퇴 요구를 거부했던 알리 압둘라 살레 대통령의 퇴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24일 주요 외신들은 전망했다. 25일 금요기도회 이후 수도 사나에서 수십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시위가 예고된 가운데 유혈 충돌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24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예멘 상황을 잘 아는 3명의 고위 관계자를...
2011.03.25 10:07
마이클 조던, 스테이크점 사장님 된다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48)이 미국 시카고에서 스테이크 전문점을 차린다.24일(현지시간) 시카고 언론들은 조던이 올 여름 시카고 미시간 애비뉴에 있는 인터콘티넨탈 호텔 내에 자신의 이름을 내건 ‘마이클 조던 스테이크 하우스(MichaelJordan’s Steak House)‘를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2003년 농구코트를 떠난 조...
2011.03.25 10:01
미얀마서 6.8 강진…최소 11명 사망
미얀마 동북부에서 24일 리히터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11명이 사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진은 현지시간 오후 8시 25분 태국과 라오스 국경에 가까운 미얀마 산악지역의 지하 10km에서 일어났다.미얀마 소식통들은 켕퉁주를 강타한 이번 지진으로 인접한 동북부 샨주의 타치레이크와 타르핀에서 ...
2011.03.25 10:01
日원전사고 2주째 수습 일진일퇴…1호기 안정, 작업원 피폭 복구 지연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사태 수습작업이 사고 발생 2주일째 일진일퇴(一進一退)를 거듭하고 있다.한때 온도와 압력이 급상승해 긴장감이 고조됐던 1호기는 밤새 상황이 안정된 상태다. ‘핵연료 용융(노심용융)’이 의심되는 1호기의 격납용기 압력은 23일 0.400㎫(설계압력 0.528㎫)까지 치솟았으나 25일 오...
2011.03.25 09:43
카타르, 월드컵 때 5억 짜리 ‘인공 구름’으로 햇빛 막는다
경기장 내 에어컨 가동을 약속하며 2022년 월드컵 축구대회를 유치한 카타르가 이번엔 아예 인공 구름을 띄워 뜨거운 햇빛을 막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25일(현지시각) 미국 축구전문 사이트 ESPN사커넷에 따르면 카타르대학교 과학자들은 태양 열기로부터 경기장과 훈련장을 막아줄 ‘인공 구름’ 제조 기술을 발명했다. 구...
2011.03.2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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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